풍(風)·우(雨)·한(寒)·서(暑) 등의 외사(外邪)는 체내가 허약하지 않으면 그만이다. 그 자체가 사람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. 갑작스런 질풍이나 폭우를 만나도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은 체내가 허약하지 않기 때문이다. 따라서 사(邪)는 그 자체로서는 사람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. -영추 [백병시생(百病始生)] 오늘의 영단어 - constitutionality : 합헌성, 합법성솔개 어물전 돌듯 , 한 곳에 애착을 가져 떠나지 못함을 이르는 말. 귀장봉( 貴藏鋒 ). 서도(書道)의 극의(極意)는 붓끝의 날카로움을 숨기고 나타내지 않는 것이다. 마치 진흙이나 모래에 쓰는 것처럼. -잡편 난쟁이 교자꾼 참여하듯 , 분수에 맞지 않은 일에 주제넘게 나서는 행동을 빈정거려 이르는 말. 내가 늘 주장하는 자연식이란 게 별난 것이 아니다. 그저 깨끗이 농사지은 현미, 채소를 위주로 한 소식(小食)을 이른다. 이처럼 믿기지 않을 만큼 간단하고 손쉬운 방법이 만병을 다스릴 수 있다. 그러나 그것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대인의 생활이고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다. -김정문 자식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아비를 사랑하지 않는다. 아비에게 손해를 주면서 자기의 이익을 꾀한다. 이처럼 서로 사랑하는 것을 잊는다는 것은 집안이 흐트러지는 근본이 된다. -묵자 The grass is greener on the other side of the fence. (남의 떡이 커 보인다.)오늘의 영단어 - pharmacist : 약사사람의 마음과 몸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것은 긴장을 푸는 명상이나, 기분 좋은 일을 생각하는 것 보다도 감사하는 마음이다. - 김주환